성균관대, 첨단소재·에너지·바이오 연구의 요람 'E센터, CNS센터(유일한관)' 준공

준공식 사진(사진=성균관대)
준공식 사진(사진=성균관대)

성균관대학교는 첨단소재·에너지와 바이오 신약 분야의 혁신적인 연구를 이끌어갈 'E센터, CNS센터(유일한관)'를 완공하고 16일 오전 11시 자연과학캠퍼스에서 뜻깊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건립된 E센터와 CNS센터는 성균관대가 국내외 최고 수준의 핵심 인재 양성 및 미래 신산업 분야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국내의 대표적인 제약회사인 유한양행, 그리고 바이오 벤처기업인 아임뉴런과 힘을 모아 구축한 첨단 연구 공간이자 초대형 산학연계의 결실이다.

특히, 유한양행의 창업주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나눔 정신과 뜻을 기리기 위해 CNS센터를 '유일한관'으로 명명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양 캠퍼스를 통틀어 대학 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건물은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로 조성돼, E센터는 이공계 학문 분야에 선진화된 교육 지원과 글로벌 탑 수준의 첨단소재 및 차세대 에너지 연구를 뒷받침한다. CNS센터는 뇌과학을 포함한 바이오 분야의 혁신적인 R&BD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바이오 신약 개발의 핵심 기지 역할을 맡게 된다. 지난 2023년 5월 첫 삽을 뜬 이후 약 2년 5개월간의 정밀한 공사 기간을 거쳐 마침내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박재완 학교법인 성균관대학 이사장과 유지범 총장을 비롯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등 지역사회를 이끄는 주요 인사들과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김한주 아임뉴런 대표이사 등 산업계 관계자와 학교 구성원 등 총 8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학과 기업, 그리고 지방자치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연구 거점의 출범을함께 축하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은 “E센터와 CNS센터는 우리 대학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도 기업들, 그리고 수원특례시가 미래 첨단 과학기술 인재를 기르기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 얻은 값진 열매이다”라며 “이곳에서 시작될 창의적인 연구 노력이 인류의 질병을 치료하고 더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큰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