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로버스트머신 스마트 건설장비 기술 일본 상륙…CSPI EXPO 2026서 '호평'

실증 기반 레퍼런스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건설 장비 에너지 효율 기술 기업 레디로버스트머신(대표 정태랑)이 일본 최대 규모 건설·측량 전문 전시회 'CSPI(Construction & Survey Productivity Improvement) EXPO 2026'에 참가해 스마트 건설장비 기술을 선보이며 현지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레디로버스트머신이 일본 CSPI EXPO에 마련한 부스 전경.
레디로버스트머신이 일본 CSPI EXPO에 마련한 부스 전경.

CSPI는 건설기계 제조사와 렌털 기업, 건설사, 무역상사, 연구기관 등 다양한 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아시아 대표 건설 산업 플랫폼이다. 일본 건설기계 시장의 기술 트렌드와 사업 협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핵심 전시회로 평가받는다.

레디로버스트머신은 전시회에서 굴착기 에너지 회수 기반 연료 절감 솔루션 'READi X', 굴착기 전동화 솔루션 'READi EX', 사물인터넷(IoT) 기반 장비 통합 관제 플랫폼 'READi IoT'를 함께 선보였다. 에너지 효율 향상부터 전동화, 장비 데이터 기반 원격 모니터링, 예지 진단까지 아우르는 스마트 건설장비 통합 솔루션으로 현지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특히 전시 이전부터 신에이금속과 진행한 개념검증(PoC)을 통해 실제 작업 환경에서 축적한 운용 데이터를 확보하며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기술 레퍼런스를 마련했다. 이 같은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보수적인 일본 건설기계 시장에서 실제 장비 도입을 전제로 한 협의가 이어지는 등 국내 기술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연비 절감과 작업 성능 향상, 장비 운영 효율 향상, 탄소 저감을 동시에 실현하는 레디로버스트머신의 스마트 건설장비 솔루션 현장 적용을 위한 논의가 확대되면서 일본 시장에서의 사업화 가능성도 한층 커졌다. 실제 진시회 이후 현지 폐기물 처리 업체를 비롯해 건설기계 제조사, 무역상사 등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제품 문의와 기술 상담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중이다.

레디로버스트머신은 이번 CSPI 엑스포 2026 참가를 계기로 일본 시장 내 실증 기반 레퍼런스를 지속 확대하는 한편 현지 파트너십 구축과 기술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스마트 건설장비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CSPI EXPO 관람객들이 레디로버스트머신 부스에서 스마트 건설장비 통합 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CSPI EXPO 관람객들이 레디로버스트머신 부스에서 스마트 건설장비 통합 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정태랑 대표는 “일본 시장은 기술력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검증된 데이터와 신뢰를 중요하게 평가한다”면서 “신에이금속과의 PoC를 통해 확보한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지 기업들과의 사업 협력이 구체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CSPI 참가를 통해 레디로버스트머신의 스마트 건설장비 기술이 일본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해 일본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기술이 글로벌 건설장비 시장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해=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