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은 전일 서울 여의도63빌딩에서 경도인지장애·초로기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솔루션 발굴 공모전 한화생명 WE CARE MEMORY+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경근 한화생명 대표를 비롯해 협력 기관 이동영 서울광역치매센터 센터장, 김용덕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화생명WE CARE MEMORY+는 정상 노화와 치매 사이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와 65세 미만 나이에 발병하는 초로기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이들 일상 돌봄을 돕고 중증화를 막기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찾고자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디지털·AI △일·사회경험 △커뮤니티 △프로그램 △기타 5개 부문이며, 참가팀의 준비 단계에 맞춰 '아이디어 트랙'과'실행 트랙' 두가지로 나뉜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팀이라면 '아이디어 트랙'으로 신청하는 것이 좋다. 이미 어느 정도 개발된 솔루션을 운영 및 고도화하고 싶은 팀에게는 '실행 트랙'이 적합하다.
발굴된 솔루션이 실제 치매 관리 현장에 즉시 적용될 수 있도록, 서울시 치매관리 정책을 총괄하는 서울광역치매센터가 심사 단계부터 참여해 현장 적합성을 점검하고 안착을 도울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서울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 전국 사회연대경제조직(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셜 벤처 등), 비영리기관 및 단체, 대학(원)생 창업팀 등이다. 경도인지장애·초로기 치매 당사자와 가족이 겪는 문제에 대한 해결 의지와 실행력을 갖춘 기관이나 2인 이상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8월 14일 오후 5시까지 전용 홈페이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경근 한화생명 대표는 “치매보험 명가로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치매 예방 및 완화에 기여할 솔루션을 적극 발굴하고 우리 사회가 치매를 든든하게 대비함으로써 '오늘의 내가 미래의 나에게 선물을 줄 수 있도록' 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영 서울광역치매센터 센터장은 “치매 예방과 돌봄 분야의 다양한 사회적 주체들이 협력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발굴된 솔루션 현장 적합성을 검토해 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