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옵틱, 대만 JORJIN과 AR 글라스 공동개발 MOU 체결

글로벌 AR·XR 생태계 진입 추진

클레어옵틱과 JORJIN TECHNOLOGIES의 AR 글라스 및 광학모듈 공동개발 업무협약(MOU) 체결 모습. 사진=클레어옵틱
클레어옵틱과 JORJIN TECHNOLOGIES의 AR 글라스 및 광학모듈 공동개발 업무협약(MOU) 체결 모습. 사진=클레어옵틱

광학 전문기업 클레어옵틱(대표 송민규)은 대만 AR·스마트글라스 전문기업 JORJIN TECHNOLOGIES와 AR 글라스 및 광학모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년 7월 대만 JORJIN 본사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차세대 AR 글라스 제품 개발과 광학모듈 적용 확대, 공동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클레어옵틱은 의료·산업용 광학엔진과 AR 글라스용 초경량 광학모듈을 개발하는 국내 광학 전문기업으로, 3D 스캐너와 3D 프린터용 광학엔진 분야에서 축적한 정밀 광학 기술을 기반으로 AR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JORJIN은 13년 이상 AR·스마트글라스 분야에서 하드웨어 및 시스템 개발 경험을 축적해 온 기업이다. 특히 Qualcomm을 중심으로 한 AR·XR 생태계에서 활동해 왔으며, Intel과 NVIDIA 등 글로벌 반도체·AI 기업들과도 협력 관계를 구축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Qualcomm Snapdragon Start의 AR 글라스 White Label Product Preview에 Scaling Partner로 소개된 JORJIN. 사진= JORJIN
Qualcomm Snapdragon Start의 AR 글라스 White Label Product Preview에 Scaling Partner로 소개된 JORJIN. 사진= JORJIN

클레어옵틱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자사의 광학 기술과 JORJIN의 AR 디바이스 개발 및 시스템 통합 역량을 결합해 제품화와 공동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JORJIN이 구축한 글로벌 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Qualcomm을 비롯한 AR·XR 및 AI 스마트글라스 생태계로의 진입 기회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송민규 클레어옵틱 대표는 “이번 협약은 클레어옵틱의 광학 기술이 글로벌 AR·XR 산업 생태계와 연결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JORJIN과의 공동개발을 통해 글로벌 AR 글라스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