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트립, AI로 여행 준비부터 후기 작성까지 지원

〈자료 크리에이트립〉
〈자료 크리에이트립〉

인바운드 여행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은 여행 준비부터 여행 이후 기록까지 여행 전 과정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능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크리에이트립은 여행 일정 AI 에이전트, 고객경험(CX) AI 상담봇, AI 유저 블로그 등 다양한 기능을 플랫폼에서 제공하고 있다.

여행 일정 AI 에이전트는 이용자 취향과 여행 기간을 바탕으로 서울·부산·제주 지역의 맞춤형 여행 코스를 생성한다. 이 기능은 지난 2024년 10월 도입 후 올해 6월까지 크리에이트립에서 생성된 전체 여행 일정의 약 6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X AI 상담봇은 고객이 여행 중 겪는 문의나 불편사항 등에 24시간 대응한다. 언어와 시간의 제약 없이 필요한 안내를 제공하며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올해 상반기 AI 상담 채널로 접수된 문의 중 약 69%가 실제 상담원 연결 없이 AI 답변만으로 종결됐으며, AI가 처리한 상담 건수는 올해 1월 대비 6월 약 104% 증가했다.

AI 유저 블로그 기능은 이용자가 업로드한 사진을 바탕으로 여행 코스와 후기를 자동으로 작성한다. 지난해 4월 도입된 이후 월 평균 블로그 게시글 생성 수는 도입 이전보다 약 3배 증가했다.

이 외에도 콘텐츠를 영어·일본어·대만 번체·홍콩 번체로 제공하는 AI 다국어 번역과 이용자의 구매·조회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과 검색어를 제안하는 AI 추천 기능도 운영하고 있다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는 “여행 준비부터 현지 이용, 여행 이후까지 전 여정을 AI로 지원해 관광객의 편의와 플랫폼 운영 효율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