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보원·국립중앙의료원, 보건의료데이터로 치매 돌봄 강화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왼쪽)과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이 지난 27일 보건의료데이터 연계·활용을 통한 치매 환자 건강관리 및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왼쪽)과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이 지난 27일 보건의료데이터 연계·활용을 통한 치매 환자 건강관리 및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국립중앙의료원과 보건의료데이터 연계·활용을 통한 치매 환자 건강관리 및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은 국가 치매관리사업의 중추 역할을 하는 중앙치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중앙치매센터는 치매안심센터 등 지역 치매 관리 인프라를 지원하고, 치매 정책 수립과 연구, 치매 관련 정보체계 구축 및 공공후견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이 보유한 보건의료데이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의 건강관리와 보건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치매 관련 데이터 기반 연구를 활성화한다. △본인진료기록열람지원시스템 등 보건의료데이터 연계 및 활용 협력 △치매 환자 보건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나의건강기록 앱' 홍보 협조 △치매 환자 관련 보건의료분야 연구자료지원 등 데이터 연구 활성화 협력 △보건의료데이터를 활용한 환자 돌봄·건강관리 강화와 정책 효율화 기반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여러 의료기관과 공공기관에 분산된 개인 건강 정보를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본인진료기록열람지원시스템으로 더욱 편리하게 확인하고 건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은 “이번 협약이 보건의료데이터가 치매환자와 가족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으로 활용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보건의료데이터에 기반한 치매 환자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치매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