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진흥원, 화순 K-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 추진…산·학·연·병 협력체계 구축

'전남광주(화순) 바이오영살롱(Bio Young Salon in Hwasun)' 출범식.
'전남광주(화순) 바이오영살롱(Bio Young Salon in Hwasun)' 출범식.

전남바이오진흥원는 바이오기업과 병원, 대학, 지원기관 등과 함께 화순군 일대를 K-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중심지로 본격 조성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진흥원은 최근 화순 바이오의약본부 세미나실에서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전남광주(화순) 바이오영살롱(Bio Young Salon in Hwasun)' 출범식을 개최했다. 바이오영살롱은 전남·광주권 바이오헬스 분야 실무 책임자와 차세대 리더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산업 동향과 정책을 공유하고 공동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투자 연계 등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현장 중심의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진흥원은 바이오영살롱을 분기별 정례화해 기업간 네트워킹 구축은 물론 정부 정책 및 지원사업 공유, 공공 위탁개발생산(CDMO) 활용 지원, 투자 연계, 기업 애로사항 해결 등 실질적인 협력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2010년 백신산업특구, 2024년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되는 등 바이오와 메디컬 클러스터를 동시에 보유한 국내 유일한 화순군을 산·학·연·병간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간 교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진흥원이 추진 중인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공공 CXO 지원사업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CXO란 위탁개발(CDO), 위탁생산(CMO), CDMO, 시험(CAO), 위탁시험분석(CAO), 전문인력교육(CTO), 원스톱 관리(CSO) 등을 합친 바이오산업 포괄 서비스로 창업기업과 중소 바이오기업의 성장 단계별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연계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서동삼 전남바이오진흥원 바이오의약본부장은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화순을 백신·면역치료 중심의 첨단 바이오헬스 혁신 생태계 거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