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AI 대응 위해 '공공 SW사업 발주 역량강화' 교육 개편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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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 발주 현장의 인공지능(AI)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공공 SW사업 발주 역량 강화 교육을 'AI·신기술 실무 대응형'으로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발주자가 AI 사업을 직접 기획·발주·관리할 수 있게 기존 '제도 이해 중심' 교육을 'AI 실무 대응형' 교육으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존 교육이 법·제도 중심 SW 발주 실무에 초점을 맞췄다면 새롭게 개편된 교육은 신기술이 적용된 사업 기획·발주·관리 전 과정 실무 역량과 AI 사업 발주, 최신 기술 동향을 함께 다룬다.

교육 개편은 발주 담당자 역량과 사업 성숙도가 크게 향상됐다는 점이 반영됐다. 기존 전문과정에서 다루던 내용을 기본·심화 단계로 끌어올려 재정비하고 AI 역량을 더하는 방향으로 '기본·심화·전문' 3단계로 개편했다.

기본과정은 사업 개요와 발주 절차부터 요구사항 작성·계약·검수·성과관리에 이르는 사업 전 과정 핵심 실무를 다룬다.

전문과정은 AI를 실제 사업 기획·발주·관리 대상으로 이해·활용할 수 있게 전략·예산·성과 기반 사업 기획, 정량적 품질관리, 신기술 적용 사업 요구사항 도출 사례(데이터 플랫폼·클라우드), AI 신규 사업 발굴과 사업·위험 관리, AI 신기술 동향(생성·에이전틱·실물 AI 등) 5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SW사업 발주 담당자다. 사업에 참여하거나 참여 예정인 수주기업 관계자도 수강할 수 있다. 그동안 온라인 교육과 현장 방문 교육으로 매년 SW사업 담당자 400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발주 품질 향상과 사업 성공률 제고에 기여해 왔다.

교육은 온·오프라인 모두 운영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온라인 교육은 SW산업정보종합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현장 방문 교육은 기관별 50명 이상 교육 수요가 있는 경우 교육과정과 일정을 협의해 진행한다. 권역별 통합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경록 NIPA SW융합본부장은 “공공부문 디지털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실질적 현장 지원과 발주 역량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 개편이 공공 SW 사업 품질을 높이고 AI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뒷받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