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디에스, 2분기 영업이익 249억원 달성…전년比 3배↑

사진=해성디에스
사진=해성디에스

해성그룹 계열사이자 반도체 부품 전문 제조기업 해성디에스가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111억원, 영업이익은 24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4%, 202%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리드프레임 사업부문 매출이 급성장하면서 이번 실적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차량용 리드프레임 물량이 지속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전력 제어 반도체 수요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실제 올해 2분기 리드프레임 사업 부문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또한 리드프레임 원재료 가격 안정화와 함께 패키지기판 부문의 종합반도체(IDM)향 판가 인상이 진행됨에 따라 수익 구조 체질개선도 영업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해성디에스 관계자는 “메모리 사이클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유럽 주요 국가의 전기차 보조금 지원 정책도 확대되면서 리드프레임의 강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며 “지난해 증설한 창원 신공장 제조동도 최근 일부 라인이 가동되고 있으며 추후 정상 가동을 통해 양산 물량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