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하이네콜', 상반기 처방액 59억원

하이네콜.
하이네콜.

일양약품 기능성 요정체 치료제 '하이네콜정 25mg'이 관련 의약품 시장에서 처방 실적 1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 집계 결과, 하이네콜은 올해 상반기(1~6월) 59억 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현재 처방 증가세가 이어질 경우 연말까지 약 130억 원 규모의 누적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후발 복제약 출시로 시장 경쟁이 심화하고 있으나, 장기간 축적된 임상 처방 경험과 의료진의 신뢰를 바탕으로 점유율을 방어했다는 분석이다.

이 제품은 부교감신경계에 작용하는 베타네콜 제제다. 방광 근육 수축을 촉진하고 요도 괄약근을 이완시켜 원활한 배뇨를 돕는 기전으로, 수술 및 분만 후 발생하는 기능성 요정체나 방광의 신경성 근이완증 환자에게 주로 처방된다.

일양약품은 향후 지속적인 학술 행사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랜 기간 다져온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 리더십과 우위를 더욱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