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국내에서 인기를 끈 '아그작(AGJAK)' 케이크가 인도네시아에서도 연일 완판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지난달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세노파티점에서 아그작 케이크 3종을 출시했다. 출시 이후 준비한 물량이 매일 조기 소진되고 있으며, 현지 소비자와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아그작 케이크는 단단한 초콜릿 코팅 안에 무스와 과육을 채워 넣은 디저트로, 한입 베어 물면 '아그작' 하고 깨지는 식감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뚜레쥬르 본점과 강남직영점에서 판매 중이며 출시 이후 오픈런과 조기 품절이 이어지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선보인 제품은 망고와 복숭아, 피스타치오 등 3종이다. 과일을 닮은 외형과 초콜릿 코팅을 깨물 때 나는 독특한 식감, '아그작'이라는 제품명까지 한국에서 선보인 콘셉트를 그대로 적용했다.
뚜레쥬르는 이번 흥행을 계기로 직영점을 중심으로 아그작 케이크 판매를 확대하고, 한국에서 인기를 검증받은 K-베이커리와 K-디저트 제품도 해외 시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인도네시아 일부 매장에서는 미숫가루와 두쫀쿠, 버터떡 등 다양한 K-디저트도 함께 판매하며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아그작(AGJAK) 케이크는 한국에서 차별화된 디저트 경험을 제안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으로 인도네시아에서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K-베이커리 및 K-디저트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서 선보이며 영역을 더욱 확장하고 나아가 K-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