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근 '동네걷기' 이용자들이 지난 1년간 쌓은 누적 걸음 수가 4930억보를 넘었다. 성인 평균 보폭 기준 지구 약 1만 바퀴, 지구와 달 사이를 513차례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당근은 동네걷기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약 200만명 이용자가 172만 곳 동네 가게를 총 2억회가량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동네걷기는 출퇴근이나 산책 등 일상 속 걸음으로 동네를 둘러보며 주변 가게를 자연스럽게 방문하도록 기획된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걸음 수 채우기, 연속 방문 보상, 친구 초대 등 미션에 참여하거나 동네 가게를 방문해 사진을 찍고 후기를 남겨 리워드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은 단순한 보상을 넘어 새로운 가게를 발견하고 지역 정보를 나누는 탐색 경험으로 이어지고 있다.
당근은 앞으로도 동네 탐색 경험을 꾸준히 개선하고 협업을 이어가 동네걷기를 일상 속 필수 서비스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당근 관계자는 “동네걷기는 지난 1년간 이용자들이 우리 동네를 새롭게 탐방하고 숨은 가게를 발견하는 계기를 만들어왔다”면서 “앞으로도 걷는 즐거움은 물론 이용자의 발자국이 지역 상권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다채로운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