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 16日 여름방학 돔 콘서트 '달의 부름' 개최

국립과천과학관이 오는 16일 몰입형 과학문화 공연 '달의 부름'을 개최한다.(사진=국립과천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이 오는 16일 몰입형 과학문화 공연 '달의 부름'을 개최한다.(사진=국립과천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이 오는 16일 몰입형 과학문화 공연 '달의 부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음악과 과학, 첨단 영상기술을 융합해 관람객이 우주 탐사를 직접 체험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천체투영관 특성을 활용해 돔 콘서트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인공지능(AI)과 달 탐사를 주제로 5월, 8월, 12월 총 세 차례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올해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과학 뮤지컬 달의 부름은 직경 25m의 돔을 가득 채우는 우주 영상과 뮤지컬 배우의 라이브 공연으로 실제 우주 탐사에 참여하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공연은 1969년 인류 최초의 달 착륙부터 현재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추진 중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미래 달 기지 건설에 이르기까지 인류 달 탐사의 과거와 미래를 음악과 이야기로 풀어낸다.

달의 위상 변화와 월식, 분화구(크레이터) 생성 원리 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관객 참여 과학 실험도 진행한다. 공연 종료 후에는 기상 상황에 따라 천문대로 이동해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200명 규모로 과학관 운영 종료 후인 19시부터 진행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온라인 사전 예약은 이달 6일 오전 10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예약 방법은 국립과천과학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충원 국립과천과학관장은 “국내 최대 규모 천체투영관의 압도적인 공간감과 첨단영상을 활용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과학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민이 과학을 더욱 친근하고 즐겁게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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