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곡성교육문화회관(관장 박지연)과 함께 7월 24일 인공지능 전환(AX) 융합캠프 'AI 로봇축구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운영하는 '2026년 여름 평생학습 특강' 일환으로 진행했다. 학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AI 로봇축구로 AI 원리와 AI 윤리, 공정성의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조영주 조선대학교 IT융합대학 AI·SW학부(컴퓨터공학전공) 담당교수가 기획·총괄했으며, 조앤한 에듀 한미정 대표와 AI·SW학부(컴퓨터공학전공) 조윤성 학생, 전자공학과 조현석 학생 등 조교진이 함께 교육을 지원했다.
캠프는 AI의 기본 원리와 로봇 제어 방법을 이해하는 기초 활동을 시작으로 팀별 전략 수립, 로봇 조작 실습, AI 윤리·공정성 토의, 로봇축구 경기로 이어지는 프로젝트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미션들을 수행하고 경기 전략을 수정·보완하는 과정에서 문제해결력과 협업·의사소통 역량, AI 리터러시와 미래 핵심역량을 키웠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참가자들의 열띤 응원 속에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쳤다. 학생들은 AI와 로봇, 독서, 스포츠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AI의 원리와 윤리적 활용, 공정한 규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로봇을 조종하며 축구 경기를 하는 것이 정말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전략을 세워 우승에 도전하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 “AI를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게임처럼 배우면서 AI의 원리와 공정성까지 함께 이해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영주 담당교수는 “AI 교육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함께 협력하며 해결하는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AI 문해력과 AI 리터러시, AI 윤리, 창의적 문제해결력, 협업 역량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는 다양한 AI+X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연 관장은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즐겁게 배우는 모습을 보니 AI 교육도 충분히 재미있고 의미 있게 운영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과 주민들이 미래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조선대학교와 함께 다양한 AI·SW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