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2Q 영업이익 801억원…비용 증가에 전년비 21% 줄어

넷마블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으로 801억원을 기록했다. 마케팅 등 비용 증가에 전년 동기 대비 20.8% 감소한 수치다.

넷마블은 매출은 74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순이익은 2039억원으로 27.3% 각각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솔: 인챈트' 등 신작 출시 효과에도 불구하고 영업실적은 감소했다. 전체 영업비용이 66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늘어난 영향이다.

넷마블 지타워
넷마블 지타워

마케팅비 지출이 두드러졌다. 마케팅비는 신작 출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5% 늘어난 1835억원으로, 2356억원 규모 지급수수료 다음 비용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인건비도 1825억원으로 급여 인상에 따라 4.3% 증가했다.

게임별 매출 비중은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가 9%로 가장 컸고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랏차슬롯' '잭팟월드' '캐시프렌지'가 각각 7%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39%, 한국 22%, 유럽 13%, 동남아 10%, 일본 9% 순이었다. 4월 출시된 '몬길: STAR DIVE', 6월 출시한 '솔: 인챈트'는 각각 전체 매출의 3% 비중을 차지했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올해 다양한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라이브 서비스 고도화로 실적 안정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신작 개발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하반기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이지스' 등 신작 3종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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