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첫 운영…50명 15주 구직 지원

국비 등 2억4300만원 투입…최대 220만원 혜택
상담·진로탐색·면접 컨설팅까지 단계별 과정

용인시가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4일 용인청년LAB 기흥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용인시 제공.
용인시가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4일 용인청년LAB 기흥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특례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지원사업' 참가자 50명을 선정해 오는 11월까지 15주 과정의 구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장기간 구직에 어려움을 겪거나 사회 진입에 부담을 느끼는 청년에게 상담·진로 탐색·취업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용인시는 올해 초 공모에서 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처음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국비 2억1300만원과 시비 3000만원 등 모두 2억4300만원이다.

참가자들은 용인청년LAB 기흥·수지 등 시가 운영하는 청년 공간 2곳에서 15주간 120시간 규모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과정은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교육, 이력서·면접 컨설팅 등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최대 150만원의 참여 수당과 20만원의 이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종료 후 6개월 이내 취업하면 50만원의 취업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참여부터 취업까지 요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지원 규모는 최대 220만원이다.

용인시는 지난 4일 용인청년LAB 기흥에서 1차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사업 목적, 세부 운영 계획, 지원 내용을 안내했다. 참가자들이 구직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정리할 수 있도록 '나에게 쓰는 편지'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청년 개개인의 특성과 역량에 맞춘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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