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캠퍼스타운사업단, '2026 숭실 스타트업 아카데미'운영

숭실대는 '2026 숭실 스타트업 아카데미(Soongsil Academy StartUP)'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사진=숭실대)
숭실대는 '2026 숭실 스타트업 아카데미(Soongsil Academy StartUP)'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사진=숭실대)

숭실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서울캠퍼스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예비·초기 창업기업과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실전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2026 숭실 스타트업 아카데미(Soongsil Academy StartUP)'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현재까지 6회가 진행됐으며, 누적 256명이 참여했다. 실제 창업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주제를 단계별로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1회차는 이재석 포토그램 대표 겸 한국스타트업피봇팅협회 이사가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및 피봇팅'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시장과 데이터 기반의 사실로 전환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2회차는 정지호 벤처필드 이사 겸 창업진흥원·창조경제혁신센터 평가위원이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및 자금 조달 방안'을 주제로 정부지원사업 활용, 투자 구조, 기업가치, 성장 로드맵 등을 설명했다.

3회차에서는 이종훈 딥씽크파트너스 대표 겸 청년창업사관학교 BM 실무·전략 멘토가 '시장검증(PMF) & MVP 설계'를 주제로 고객 정의, 가설 설정, MVP 기획, 지표 설정 및 분석 방법을 다뤘다. 4회차는 김성신 에스큐브랩 대표 겸 예비창업패키지·초기창업패키지·창업도약패키지·청년창업사관학교 멘토·평가위원이 'IR Deck 작성 및 피칭'을 주제로 투자유치를 위한 IR 자료 구성 등을 공유했다.

5·6회차에서는 AI를 활용한 마케팅 콘텐츠 제작과 실전 확산 전략을 다뤘다. 정명훈 JSS 대표 겸 창업진흥원 정부지원과제 평가위원은 랜딩페이지 기획, 광고 콘텐츠 제작, Claude와 챗GPT의 비교 활용법, 프롬프트 작성 노하우 등을 실습 중심으로 안내했다. 현성준 루프랩 대표는 라이크어로컬 IM택시 Exit 경험을 바탕으로 소재 발굴, AI 기반 기획, 틱톡 중심의 SNS 채널 확산 전략 등을 소개했다.

앞으로 7회차부터 10회차까지는 유통채널 확장, B2B 영업, 글로벌 진출, 재무전략 등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고도화된 주제의 강연이 이어진다. 7회차는 이미연 에스티씨 대표가 유통채널 구조 이해, 시장·경쟁사·바이어 리서치, 공급가·마진 구조 설계, B2B 및 D2C 확장 로드맵 등을 다룬다.

8회차는 이선혜 UiPath 부사장이 글로벌 기업 에코시스템을 활용한 B2B 영업 및 파트너십 전략을 소개한다. 9회차에서는 김유진 시애틀파트너스 대표가 북미시장 GTM 전략과 현지 검증 중심의 실행 체크리스트를 다룰 예정이다. 10회차에서는 김진규 클러스트벤처스 파트너·세무사가 스타트업 재무전략을 주제로 사업자 선택, 세무·회계, 재무모델링, 밸류에이션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캠퍼스타운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스타트업 아카데미는 창업자가 실제로 마주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기획됐다”며 “아이디어 사업화와 시장 반응 검증, 투자와 글로벌 진출까지 연결하는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예비·초기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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