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 전환(AX)·디지털 전환(DX) 전문기업 디딤(대표 장민호)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발주한 디지털플랫폼정부(DPG) 통합플랫폼 구현 사업 2단계에 컨소시엄 일원으로 참여해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완수했다고 10일 밝혔다. 3차년도 디지털융합플랫폼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까지 이어서 참여를 확정했다. 디딤은 1차년도부터 3년 연속 컨소시엄에 참여하며 공공 클라우드 분야 MSP 파트너로서의 신뢰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번 사업에서 디딤은 1단계부터 국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CSP) 3사 기반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 액티브 액티브(Active-Active) 구조의 재해복구(DR) 체계를 적용해, 장애 상황에서도 서비스 중단 없이 대응 가능한 고가용성 인프라를 구현했다.
2단계에서는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인프라 설계·구축을 담당했다. 1·2단계에 걸쳐 서로 다른 클라우드 환경에 걸친 통합 배포 체계를 마련해 배포 과정의 일관성과 효율을 높였고, 민간 멀티 클라우드 CSP와 공공 영역의 PPP(민관협력형)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전역 단위의 체계적인 통합 운영 기반까지 갖췄다. 이를 통해 민간 영역에 머물렀던 통합플랫폼을 공공 영역까지 아우르는 기술적 토대를 마련했다.
이어지는 3차년도 디지털융합플랫폼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에서 디딤은 1·2단계에 걸쳐 갖춰온 민간 멀티클라우드-PPP 클라우드 연계 기반 위에서, 전역에 걸친 다중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통합 운영·관리하는 책임을 맡게 된다. 이는 디딤의 클라우드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축적한 멀티 클라우드 이중화 및 다중 시스템 통합 운영 경험이 향후 재해복구(DR) 등 고가용성이 요구되는 사업 영역에서 디딤의 핵심 레퍼런스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디딤 AX클라우드부문 김정수 전무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고가용성 인프라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재해복구(DR)처럼 안정성이 핵심인 사업 영역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갖춘 파트너로 입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