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AX 페스타'에서 AI 사례 발표자들과 최재호 총괄대표(맨 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리멤버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8/11/news-p.v1.20260811.98898a3beaca449e9ab3a5b4150ddb10_P1.jpg)
리멤버 운영사 리멤버앤컴퍼니는 전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AX 페스타'를 열고, 현업 부서가 직접 개발한 AI 도구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영업·개발·디자인·경영지원 등 다양한 부서의 성과가 소개됐다.
기업간거래(B2B) 영업팀의 '세일즈 AX 도구'가 대표적이다. 영업사원이 담당하는 수백 개 잠재 고객사의 영업 우선순위를 AI가 자동 스코어링한다. 또 사전 기업 조사와 고객사 상황에 맞는 영업 이메일·전화 스크립트 작성까지 AI가 대신한다. 영업 준비에 드는 시간을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줄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가장 많은 성공 사례가 나온 영역은 사업 운영 프로세스의 자동화였다. 구체적으로 △견적·계약 서류 준비 시간을 70% 단축한 '견적서 및 계약서 자동화 시스템' △3~6시간 걸리던 리서치 설문 세팅을 30분 내외로 줄인 '설문 세팅 자동화 도구' 등을 개발했다.
이 외에도 △시스템 개발·수정 요청을 분석부터 배포까지 AI로 자동화해 처리 시간을 97% 단축한 '개발 조직' △플랫폼 내 마케팅 배너 제작 시간을 기존의 10분의 1로 줄인 디자인 부서 △신규 입사자 온보딩 자동화 툴을 개발한 경영지원 조직 등의 사례가 공유됐다.
리멤버 최재호 총괄대표는 “구성원들의 역량과 혁신 의지가 있기에 탑다운이 아닌 현업 주도로도 AX를 성공시킬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다”면서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업무 생산성을 직접 만들어나가는 즐거운 AX 여정과 조직 문화를 지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