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박선종)는 전북자치도, 기술보증기금, 사단법인 한국지속가능소셜벤처협회와 함께 운영 중인 소셜 벤처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제이-스텝(J-STEP)'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J-STEP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사업성을 함께 갖춘 소셜 벤처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는 74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소셜벤처 판별 절차를 진행했고, 이 가운데 55개사가 소셜벤처로 판별을 받았다. 소셜벤처 판별은 기업의 사회문제 해결 역량과 기술 기반 사업성을 인정받는 과정으로, 이후 사업화 자금과 투자·보증 연계 프로그램 참여 기반이 된다.
지난달 사업화 심사를 통해 10개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는 제품·서비스 고도화와 시장 진입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달 익산 스타트업 라운지 키움공간에서 임팩트 투자사를 대상으로 한 소셜벤처 투자유치 설명회(IR) 데모데이도 열 계획이다. 투자자에게 참여기업의 사업성과 사회적 가치, 성장 가능성을 소개한다.
하반기에는 한국지속가능소셜벤처협회 주관 '제6회 SDGs 소셜벤처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대회 참여기업에는 내년도 J-STEP 사업 참여 때 가점을 부여한다. 수상 기업은 기술보증기금 적격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