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디애스턴 한남', 주민 열람공고 진행 중…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 이어져

디애스턴 한남. 사진=디애스턴 한남
디애스턴 한남. 사진=디애스턴 한남

서울 용산구 한남동 특별계획구역 4-1에서 추진 중인 '디애스턴 한남'의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이 주민 열람공고를 통해 공개되면서 단지와 주변 기반시설 계획도 함께 제시됐다. 현재 열람공고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주민과 이해관계인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용산구가 공고한 '한남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특별계획구역 4-1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에는 특별계획구역 4-1의 개발계획과 함께 도로, 건축 높이, 공공보행체계 등에 대한 변경 내용이 포함됐다.

공고에 따르면 특별계획구역 4는 4-1과 4-2로 구분해 관리되며, 4-1 구역의 면적은 약 8,986㎡로 계획됐다. 변경안은 특별계획구역 분리와 세부개발계획 수립에 따른 구역계 조정을 반영한 것이다.

건축계획도 일부 변경됐다. 기존 특별계획구역 4의 최고 높이 기준을 조정해 4-1 구역은 최고 48m와 60m 이하 범위에서 계획하도록 했으며, 이는 블록별 평균 높이와 주변 지역의 높이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련됐다.

기반시설 계획도 함께 제시됐다. 대상지 북측과 동북측 도로는 폭을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됐으며, 한남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폭 4m 이상의 공공보행통로와 한남역을 연결하는 공중연결통로 조성 계획도 반영됐다. 기반시설은 사업시행자가 설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디애스턴 한남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특별계획구역 4-1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8층, 3개 동, 총 166세대 규모의 장기 민간임대아파트로 계획됐다. 전용면적은 59㎡와 84㎡ 중심으로 구성되며,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보유 여부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단지에는 사우나와 실내 골프 스튜디오 등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으며, 세대 내부에는 공기질 관리 시스템인 '숨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주민 열람공고가 진행 중이며, 제출된 의견은 향후 도시관리계획 결정 과정에서 검토될 예정”이라며 “후속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 ET Ev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