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 성인 대상 '야간 과학문화 체험 행사' 마련

28일 '과학이 좋아서 x 별빛 책 마당' 개최
별밤에 과학과 독서 함께 만끽

국립부산과학관 '과학이 좋아서 × 별빛 책 마당' 포스터
국립부산과학관 '과학이 좋아서 × 별빛 책 마당' 포스터

'책장을 넘기면 우주가 펼쳐진다'

국립부산과학관(관장 송삼종)은 28일 천체투영관에서 과학과 독서를 함께 즐기는 야간 과학문화행사 '과학이 좋아서(書) x 별빛 책 마당'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과학관 성인 관람객에게 새로운 과학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국립부산과학관 '소소한 과학탐구' 사업의 일환이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26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 부산 지역 행사다. 만 19세 이상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한다.

행사는 관내 천체투영관에서 몰입형 독서로 시작해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별자리 해설과 천체관측 체험으로 이어진다.

28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하는 몰입형 독서는 돔 스크린에 펼쳐진 우주 영상과 음악을 배경으로 편안하게 책을 읽는 '오로라 눕독 독서'다. 부산과학관은 참가자에게 무작위로 책 한 권씩을 증정한다.

오후 7시에는 정세랑 작가, 루카 과학 커뮤니케이터와 함께하는 북토크를 진행한다. 과학과 문학, 우주 이야기를 나누고 책과 과학의 흥미로운 접점을 공유한다.

오후 8시부터는 천체 관측 체험 시간이다. 천체투영관에서 계절별 별자리 해설을 듣고 이동식 망원경의 원리와 사용법을 배운다. 이어 야외광장으로 이동해 달과 토성, 여름철 대삼각형 등 실제 밤하늘을 관측한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이외에 성인을 위한 야간 과학문화행사 '우리 잠깐, 따로 놀자'도 8월 21일과 22일, 29일 3차례 진행한다. 특별기획전 '천재들의 생각비법'과 연계해 전시 관람과 창의력 미션, 프라이빗 마술 공연 등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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