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큐비스타가 보안 컨설팅 기업 노바인시큐와 손잡고 공공·금융·우주항공 등 주요 산업 보안시장 공략에 나선다.
씨큐비스타는 노바인시큐와 전략적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통합 보안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씨큐비스타의 네트워크 탐지·대응(NDR) 기술과 노바인시큐의 보안 전략·관리체계 컨설팅 역량을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실시간 위협 탐지와 침해 대응부터 보안 정책 수립까지 연결하는 서비스를 개발한다. 공공기관과 금융, 에너지, 조선·해양, 우주항공 분야를 우선 공략하고 국내외 시장에도 공동 진출할 계획이다. 기술교류 세미나와 제품 교육, 기술검증(PoC) 등도 추진한다.
노바인시큐는 국가 사이버보안 전문기관에서 보안 정책과 제도 설계, 기술개발을 담당한 전문가들이 설립한 보안 컨설팅 기업이다.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와 제로트러스트 기반 국가망 보안체계(N2SF),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씨큐비스타는 NDR 플랫폼에서 수집한 네트워크 데이터를 노바인시큐의 보안 컨설팅과 연계해 보안관제의 탐지·대응 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덕조 씨큐비스타 대표는 “노바인시큐의 컨설팅 역량과 결합해 기술과 관리체계가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방어 체계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큐비스타는 2005년 설립된 사이버보안 기업으로 네트워크 위협 헌팅과 NDR 기술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암호화 트래픽을 복호화하지 않고 메타데이터와 행동 신호를 분석하는 '패킷사이버 3.0(PacketCYBER 3.0)'을 공개했다. 현재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