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지역 디자인 전문기업 디자인숨(대표 임지연)은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광주 ACE Fair'에 참가해 캐릭터 '무스(MOOS)'를 활용한 캐릭터 굿즈 및 디자인 상품을 공개한다.
㈜디자인숨은 2007년 광주광역시에서 시각디자인전문회사로 창업해 2014년 법인으로 전환한 디자인기업으로, 브랜딩과 패키지, 공간 기획, 상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3년 광주형 사회적경제 선도기업으로 지정됐으며 2024년 인증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해 친환경 디자인과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향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디자인숨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 IP '무스'를 중심으로 캐릭터의 감성과 디자인을 일상에서 접할 수 있도록 개발한 다양한 굿즈 상품을 소개한다.
'무스(MOOS)'는 일상에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뭉게구름을 새로운 시각으로 캐릭터화한 디자인숨의 자체 캐릭터다. 솜을 쌓아놓은 듯 몽글몽글한 구름의 특징을 살려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표현했으며, 평범한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과 모습을 캐릭터에 담았다.
무스는 흘러가는 구름처럼 여유로움과 따뜻함을 전하는 캐릭터를 지향한다. 밝고 발랄하며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자연과 환경에 관심을 갖고 분리배출과 업사이클링 등 환경을 생각하는 행동을 실천하는 세계관도 함께 구축하고 있다.

디자인숨은 이러한 무스의 캐릭터성과 스토리를 바탕으로 캐릭터를 단순한 이미지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일상에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굿즈와 디자인 상품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디자인숨은 캐릭터 상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도 기업이 지향하는 친환경·자원순환 가치를 제품에 접목하고 있다. 친환경 타이벡 소재를 활용한 무스 에코백을 비롯해 재활용이 어려운 티끌 플라스틱을 수거·분류·분쇄·사출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무스 시계, 친환경 사탕수수 종이와 생분해성 비닐을 활용한 무스 달력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왔다.
이 가운데 업사이클링 무스 시계는 버려지는 티끌 플라스틱을 새로운 제품의 소재로 활용함으로써 자원 재순환과 지속가능성이라는 디자인숨의 방향성을 캐릭터 상품에 담은 사례다. 무스가 광주광역시의 다양한 관광 명소를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달력은 지역성과 캐릭터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로컬 문화상품으로 개발됐다.
무스는 2024년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우수디자인상품(GOOD DESIGN)에 선정되는 등 캐릭터 디자인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무스의 캐릭터 IP를 기반으로 개발한 다양한 굿즈 상품을 소개하며, 관람객들이 디자인숨의 캐릭터와 상품을 직접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디자인숨은 '디자인에 숨을 불어넣는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브랜드·패키지 디자인, 편집·공공디자인, 공간 및 팝업스토어 기획, 자사 제품 개발 등 다양한 디자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디자인 개발에 그치지 않고 아이디어와 제품 디자인, 시제품 제작, 패키지 디자인, 지식재산권 출원, 양산 및 유통·판매까지 연결하는 상품화 경험을 축적해 왔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굿즈 및 기념상품과 지역의 문화·상징을 담은 스토리형 상품을 기획하는 한편, 친환경 소재와 자원순환 방식을 제품과 공간에 적용하고 있다.

자체 상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서는 광주 동구 동명동에서 자사 굿즈샵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스마트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함께 활용하고 있다. 팝업스토어와 전시 참여 등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접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디자인숨은 이번 ACE Fair 참가를 통해 자사 캐릭터 '무스'와 관련 상품을 다양한 관람객에게 소개하고, 캐릭터 IP를 기반으로 한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유통·협업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무스의 캐릭터 스토리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을 이어가며 캐릭터와 디자인, 친환경 가치를 결합한 자사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임지연 대표는 “무스는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뭉게구름에서 출발해 사람들에게 여유로움과 따뜻함을 전하고자 만든 디자인숨의 자체 캐릭터”라며 “이번 ACE Fair를 통해 무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굿즈와 디자인 상품을 많은 관람객에게 소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디자인숨이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친환경 디자인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캐릭터 상품에도 자연스럽게 담아내고, 앞으로 무스를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로 확장해 소비자와 만나는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6 ACE Fair'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디자인진흥원, 한국케이블TV협회, KOTRA가 공동주관하는 국내 대표 콘텐츠 전문 전시회다. 방송·애니메이션·캐릭터·디지털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을 아우르며 400개사 540부스 규모로 개최한다.
주요 전시 품목은 △방송·영상 콘텐츠 △애니메이션·캐릭터 △인공지능(AI)·메타버스·확장현실(XR) 등 디지털 콘텐츠 △일러스트 등이다.
참가 기업에게는 국내·외 바이어 230여명과의 비즈니스 상담회(수출·구매·투자 등), 콘텐츠 관련 네트워킹 및 홍보 기회 등 비즈니스 성과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남광주 통합 애니메이션 특별관, 디즈니 특별관, 일러스트레이션페어, 보드게임 체험존, 세모귀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업과 소비자간(B2C)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참관객에게도 풍성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광주관광공사의 협찬을 받아 게재되었습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