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는 폐주유소를 편의점으로 재편하는 '씨유 리퓨얼(CU Re:fuel)'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호국로에 위치한 폐업 주유소를 리모델링하는데, KCC는 기존 주유소의 공간적 특성을 살리면서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명확히하는 색채 체계를 설계해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KCC는 기존 주유소의 구조와 이용 동선을 분석하고 바닥과 기둥, 편의점 건물, 담장 벽면, 캐노피 등 시설 전반의 색채 계획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특히 자동차 진·출입 구역과 보행자 출입구, 횡단 구간, 상품 픽업존, 휴게공간은 색채를 통해 구분해 이용자가 공간의 기능과 이동 방향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
KCC는 향후 '시유 리퓨얼' 매장 확대에 발맞춰 오픈 예정 주유소의 입지와 구조, 이용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외관 색채 계획과 CUD 설계를 지원하며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차량과 보행자가 함께 이용하는 공간일수록 이동 동선과 시설의 기능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색채 설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건일 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