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ACE Fair] 갱곰 작가, 제주 로컬 캐릭터 IP 반려견 웹툰 '개하르방' 홍보

제주 로컬 캐릭터 IP 반려견 웹툰 '개하르방'.
제주 로컬 캐릭터 IP 반려견 웹툰 '개하르방'.

제주 로컬 웹툰 '개하르방'을 연재중인 갱곰 작가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광주 ACE Fair'에 참가해 제주 토박이의 일상과 반려견 이야기를 담은 캐릭터 웹툰 '개하르방'을 홍보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콘텐츠진흥원 제주콘텐츠코리아랩이 운영하는 'JEMI CS 창작자 성장 프로젝트' 후속지원 패키지 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했다.

'개하르방'은 반려견 '양반개'를 키우는 제주 토박이 '갱곰'의 일상을 그린 개그 생활툰이다. 도서산간 추가배송비, 한라산, 고사리, 들불축제, 제주 4·3 등 제주 고유의 소재를 생활형 유머로 풀어내며, 지역 독자의 공감과 외지 독자의 호기심을 동시에 끌어내는 캐릭터 웹툰 IP로 발전하고 있다. 작품은 단순히 제주를 관광지 시각으로 소개하는 대신, 실제 제주에서 살아가는 사람의 시점으로 지역의 언어와 생활, 정서를 캐릭터 서사에 녹여낸 점이 특징이다.

작품은 네이버 웹툰 베스트도전에서 89화째 연재 중이며, 누적 조회수 약 77만 회, 좋아요 1만1100개, 댓글 1800개 이상, 평균 평점 9.84을 기록하고 있다. 반려견 '양반개'(진도믹스)와 작가 '갱곰'이 등장해 제주의 사계절과 명절 음식, 방언 등 지역색 짙은 소재를 다루면서도 반려동물·일상 개그라는 보편적 코드로 전국 단위 독자층까지 아우른다.

갱곰 작가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개하르방'을 연재물에서 활용 가능한 IP로 전환하는 작업에 속도를 낸다. 기존 연재분을 시즌형 웹툰으로 재편집하고, '양반개' 캐릭터를 활용한 엽서·스티커 등 문구류와 귤·노루·돌하르방 같은 제주 상징 요소를 결합한 굿즈를 개발할 계획이다. 로컬 팝업 전시와 제주 브랜드 협업을 통해 캐릭터를 제주를 대표하는 생활형 홍보 자산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갱곰 작가는 “개하르방은 관광지가 아닌 실제 제주에서 살아가는 사람의 시선으로 지역을 보여주고 싶어 시작한 작품”이라며 “이번 ACE Fair를 통해 캐릭터와 로컬 서사를 사업화 가능한 IP 구조로 정리하고, 제주를 친근하게 알리는 캐릭터 홍보 자산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2026 ACE Fair' 포스터.
'2026 ACE Fair' 포스터.

한편, '2026 ACE Fair'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디자인진흥원, 한국케이블TV협회, KOTRA가 공동주관하는 국내 대표 콘텐츠 전문 전시회다. 방송·애니메이션·캐릭터·디지털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을 아우르며 400개사 540부스 규모로 개최한다.

주요 전시 품목은 △방송·영상 콘텐츠 △애니메이션·캐릭터 △인공지능(AI)·메타버스·확장현실(XR) 등 디지털 콘텐츠 △일러스트 등이다.

참가 기업에게는 국내·외 바이어 230여명과의 비즈니스 상담회(수출·구매·투자 등), 콘텐츠 관련 네트워킹 및 홍보 기회 등 비즈니스 성과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남광주 통합 애니메이션 특별관, 디즈니 특별관, 일러스트레이션페어, 보드게임 체험존, 세모귀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업과 소비자간(B2C)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참관객에게도 풍성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광주관광공사의 협찬을 받아 게재되었습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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