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거제 수해 현장에 컵라면·컵밥 1000여개 전달

오뚜기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뚜기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자료 오뚜기〉
오뚜기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자료 오뚜기〉

오뚜기는 현장에서 간편하게 취식할 수 있는 컵라면, 컵밥 등 총 1000여 개의 구호물품을 거제시실내체육관에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최근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비롯한 구조작업에 투입된 구조대원, 자원봉사자들의 식사 지원에 활용된다.

거제에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671㎜의 비가 내렸고, 하둔 관측지점에는 누적 954㎜가 쏟아졌다. 거제에서는 한때 시간당 124.5㎜의 비가 내려 관측 이래 1시간 최다강수량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산사태 등이 발생하면서 사망 1명·부상 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거제·통영에서는 645세대 1199명이 대피했으며, 이 가운데 371세대 780명이 임시대피시설 등에 머물고 있다.

오뚜기는 재난 발생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긴급 구호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의성·산청 지역에 컵라면과 컵밥 등 총 1만여 개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7월에는 산청·가평·광주·당진 등 수해 피해 지역에 컵라면·컵밥 등 4만여 개의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거제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오뚜기의 이번 지원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피해지역의 복구가 조속히 이뤄져 하루빨리 주민들의 일상이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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