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전남광주미래산업박람회] 에스유엠, 원격주행 솔루션 'SMOBI®-ToD' 선보인다

실제 도로 실증 모습.
실제 도로 실증 모습.

국내 자율주행·원격주행 기술 전문기업 에스유엠(SUM·대표 현영진)은 9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전남광주미래산업박람회' 기아 기술관에서 원격주행 솔루션 'SMOBI®-ToD'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에스유엠은 부스내 '원격운전 스테이션'을 활용해 차량을 실시간으로 직접 제어하는 원격주행 기술을 공개한다. 특히 현장에 배치된 차량과 전시장 스테이션을 연동해 원격 운전자가 관제 정보와 전방 영상을 확인하며 조향···가속 등을 직접 제어하는 기술 구조와 핵심 기능을 실시간으로 시연할 예정이다.

'SMOBI®-ToD'는 초저지연 스트리밍과 고성능 영상 전송 기술을 기반으로 차량과 원격운전 스테이션 간 정밀한 실시간 연동을 구현하는 고도화된 원격제어 솔루션이다. 영상 생성 인공지능(AI)과 다채널 카메라 기술을 적용해 통신 환경 변동이나 영상 품질 저하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시야를 제공한다.

실제 도로 실증 모습.
실제 도로 실증 모습.

통신 장애나 센서 이상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차량이 스스로 위험을 최소화하는 'ToD-MRM(Minimal Risk Maneuver)' 기반 안전 제어 기술을 탑재해 전체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였다.

에스유엠은 실제 도로 실증과 주요 기업과의 협업으로 기술 검증 및 상용화를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기반으로 제주 공공도로(제주공항~쏘카터미널, 용두암 등)에서 PV5 차량으로 약 70시간 1000 규모의 무인 원격주행 실증을 수행했다. 당시 실제 도로 및 통신 환경에서의 안정성과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최근 기아·KT와의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원격운전 서비스 상용화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이러한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차량이 스스로 대응하기 어려운 돌발 상황을 원격 운전자가 지원하는 등 자율주행과 원격주행을 연계한 미래 모빌리티 운영 방향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에스유엠 로고.
에스유엠 로고.

나아가 자율주행 플랫폼 'SMOBI®'와 원격주행 솔루션 'SMOBI®-ToD'를 축으로 인지부터 제어, 원격운영, 시뮬레이션, 데이터 학습까지 수직 통합한 '풀 스택 플랫폼 아키텍처'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AI가 물리적 세계의 차량 움직임을 제어하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피지컬 AI 기술을 고도화하며, 글로벌 모빌리티 피지컬 AI 컴퍼니로 도약하고 있다.

현영진 대표는 “제주 공공도로 실증 등 그동안 지속적으로 검증하고 고도화해 온 원격주행 기술을 이번 박람회 현장에서 차량과 직접 연결해 기술의 깊이와 안정성을 생생히 보여줄 것”이라며 “인지부터 제어까지 수직 통합된 풀 스택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기아와의 협업을 통해 대중교통, 물류,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6 전남광주미래산업박람회' 포스터.
'2026 전남광주미래산업박람회' 포스터.

한편, '2026 전남광주미래산업박람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하며, 모빌리티·뿌리산업·로봇·드론·메디헬스산업 등 5개 전시를 통합해 300개사 70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주요 전시 품목은 △모빌리티·친환경자동차·퍼스널 모빌리티·특수목적용 자동차·도심항공교통(UAM)·자율주행차 △핵심 뿌리기술·3D 프린팅·부품 및 기술 △인공지능(AI) 가전·홈 디바이스 △드론 관련 부품 및 기술 △의료기기·헬스케어·메디테크 등이다.

참가 기업에게는 수출·구매 상담회, 국내·외 바이어 및 벤처캐피탈(VC)과의 1:1 비즈니스 상담, 온·오프라인 홍보 기회 등 기업의 판로 개척과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6 전남광주미래산업박람회와 함께 2026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일자리박람회, 2026 글로컬 전남광주 사회서비스 통합 박람회가 부대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이 기사는 광주관광공사의 협찬을 받아 게재되었습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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