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강원권 도전자 모집

비수도권 선발 확대…일반·기술트랙 70% 내외·로컬트랙 90% 내외
창업활동자금 200만원부터 최대 3000만원 사업화 지원…AI 솔루션·멘토링 제공
9월 1일 강원대 춘천캠퍼스서 현장 설명회…17일까지 접수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강원권 도전자 모집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강원지역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 투자 연계까지 단계별 지원에 나선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이해정)는 오는 9월 17일까지 강원지역 예비창업자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기존 창업자를 대상으로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도전자가 단계별 지원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제 사업화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강원혁신센터는 강원권 도전자 발굴과 사업 참여를 지원한다.

이번 2차 모집은 1차보다 선발 규모와 비수도권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전체 선발 규모는 1차의 2배인 1만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예비창업자를 80% 이상 선발한다.

특히 비수도권 참여자 선발 목표를 일반·기술트랙 70% 내외, 로컬트랙 90% 내외로 설정했다. 강원혁신센터는 이를 계기로 지역의 기술과 자원, 현장에서 발견한 문제를 사업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려는 강원권 창업 도전자의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정된 도전자에게는 단계별 창업 지원이 제공된다. 1라운드에 선정되면 창업활동자금 200만원과 분야별 AI 솔루션을 지원받는다. 기초 창업교육과 1대1 멘토링을 통해 초기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계획으로 발전시키는 과정도 지원한다.

후속 단계에서는 실제 사업화를 위한 자금 지원이 이어진다. 일반·기술트랙은 최대 2000만원, 로컬트랙은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종 단계에서는 파이널 오디션을 통해 후속 사업화와 벤처투자 연계 기회도 제공된다.

기존 창업자의 새로운 도전을 위한 참여 기준도 완화됐다. 기존 사업자가 다른 업종으로 새롭게 창업하는 경우 참여할 수 있는 업력 기준을 기존 3년 이내에서 7년 이내로 확대했다.

1차 프로젝트에서 선정되지 못한 참가자도 아이디어를 보완해 다시 참여할 수 있다. 재도전자의 경우 기존 아이디어의 개선 내용과 멘토링 참여 이력 등을 심사에 반영한다.

강원혁신센터는 강원지역 도전자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장 설명회도 개최한다. 설명회는 9월 1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리며 사업의 주요 지원 내용과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한다.

강원혁신센터 관계자는 “강원에서 발견한 문제와 지역의 자원이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며 “아이디어는 있지만 창업 경험이나 자금이 부족해 망설였던 강원권 예비창업자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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