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메일 협업·메일 보안 전문기업 크리니티가 오는 8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인공지능(AI) 정부 혁신 콘퍼런스'에 참가해 AI 정부 시대에 필요한 공공 메일의 혁신 방향을 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정보화 담당자 및 민간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공부문의 AI 전환 전략과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행사에선 윤석주 크리니티 BX사업부문 대표가 'AI 정부 시대의 공공 메일 혁신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공공 정보시스템을 둘러싼 정책과 보안 환경의 변화부터 AI가 결합된 차세대 메일 플랫폼의 발전 방향까지 단계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공공기관의 메일 시스템은 단순한 메시지 송수신 수단을 넘어 업무 연속성과 정보보호, AI 활용을 함께 뒷받침하는 핵심 업무 인프라로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과 국가망보안체계(N2SF), 정보시스템 등급제 개편 등 공공 정보기술(IT) 환경이 변화하면서 데이터의 중요도와 업무 특성에 맞춘 보안 체계와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크리니티는 이번 발표에서 이러한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 메일 아키텍처와 함께 수신부터 발신, 보관까지 메일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보안 체계를 제시한다.
여기에 생성형 AI를 메일 업무와 연결한 차세대 협업 모델도 제시한다. 메일 내용 검색과 초안 작성, 일정 및 할 일 확인 등 개별 기능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를 하나의 마스터 에이전트(Master Agent)가 사용자의 의도에 따라 연결·조정하는 구조다. 단순한 질의응답을 넘어 실제 업무 흐름과 연결되는 실행형 AI를 통해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크리니티는 이번 발표를 통해 '보안과 AI가 분리된 기능이 아하나의 업무 흐름 안에서 작동하는 공공 메일 플랫폼'을 차세대 공공 업무환경의 방향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유병선 크리니티 대표는 “AI 정부 시대의 공공 메일은 단순히 메시지를 주고받는 시스템을 넘어, 기관의 중요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AI가 실제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로 진화해야 한다”며 “크리니티는 오랜 공공 메일 운영 경험과 메일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보안과 AI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차세대 공공 업무환경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