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로 창업 열기 잇는다

경남도청.
경남도청.

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제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참여할 도전자를 모집한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창업 활동 자금과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대국민 창업 인재 육성 프로젝트다.

이번 2차 프로젝트의 선발 규모는 1차 5000명 대비 2배 확대된 1만명 규모(일반·기술 트랙 8000명, 로컬 트랙 2000명)로 확대됐으며 이종창업을 희망하는 기창업자의 참여 자격도 기존 업력 3년 이내에서 업력 7년 이내로 확대됐다.

일반·기술 트랙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 등을 활용·융합해 불편을 해소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분야다. 로컬 트랙은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창의성과 혁신성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면 된다.

특히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에서 전체 선발 인원의 70% 이상을 선발할 예정이다. 앞선 1차 프로젝트 당시 경남에서는 일반·기술 분야에 1260명이 신청해 총 138명이 선발됐다.

경남도는 모두의 창업 지역 허브기관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운영기관인 국립창원대, 경상국립대, 인제대, 시리즈벤처스, 비티비벤처스 등과 협력해 참여를 활성화하고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보육 체계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경남도는 7688억원의 창업·벤처기업 투자 펀드를 조성하고 152개 경남기업에 13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권역별 창업거점인 동부권 창업아카데미(양산), 서부권 그린스타트업타운(진주), 수도권 투자거점 등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경남의 우수한 인재와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내 창의적인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이 주저 없이 도전해 경남의 창업 생태계를 이끄는 주인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27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경남지역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설명, 운영기관 소개와 함께 개별 상담 부스가 운영되어 지역 (예비)창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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