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데이 : AI, 빛으로 通한다 - 실리콘 포토닉스·CPO' 컨퍼런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독일·일본 등 글로벌 CPO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생태계 주역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였다.
머크의 토마스 백룬드 총괄 강연은 독일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는데도 많은 참관객이 끝까지 집중해서 듣는 모습이었다. 업계가 글로벌 CPO 시장 행보에도 높은 관심을 보인다는 방증이다.
레조낙에서는 니시모토 마사요시 전자사업본부 사업전략부 부책임자가 일본에서 직접 한국을 찾아 강연에 나섰다. 반도체 패키징 소재 고도화와 신규 소재 개발을 통해 CPO용 소재 시장을 선점하려는 레조낙의 전략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오이솔루션은 글로벌 광원 확보 경쟁 동향이 공유해 관심을 모았다. 미국 상무부는 인피네라에 약 9300만달러 규모의 펀딩을 지원하고, 네덜란드 스마트포토닉스가 1억달러 규모로 4인치 라인을 구축한 데 이어 6인치 파일롯까지 확장하는 등 각국의 CPO 전략을 소개했다. 일본 스미토모와 중국 기업들도 자체 자금으로 생산능력 확대에 나선 사례를 언급하며 국내 산업계 분발을 촉구했다.
일부 참관객은 “관련 업계 아는 분들이 다들 이 행사에 온다고 해서 참여하게 됐다”며 테크데이 CPO·실리콘 포토닉스 컨퍼런스 주제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
-
권동준 기자기사 더보기
- ET Ev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