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대표 김상화)는 지난 21일 오후 3시 코스 본사에서 36케이알코리아(36Kr KOREA, 대표 박지민)와 피지컬 인공지능(AI)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스가 피지컬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기존 생산·물류 시스템을 AGV, AMR, 협동로봇 및 휴머노이드 로봇 기반의 첨단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중국 빅테크 기업과 기술·산업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코스가 보유한 생산·물류 현장과 운영 경험에 36케이알코리아의 중국 첨단기술 기업 네트워크를 결합해, 국내 제조·물류 현장에 적합한 피지컬 AI 기술을 발굴하고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긴밀한 업무 협조와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위해 코스 본사에 '36케이알코리아 동남권 지사'를 설치하기로 했다. 동남권 지사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제조기업과 중국 AI·로봇 기업을 연결하는 기술·산업 교류, AX 및 글로벌 인-아웃바운드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상화 코스 대표는 “코스의 생산·물류 운영 역량과 36케이알코리아의 중국 기술기업 네트워크를 결합해 산업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피지컬 AI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박지민 36케이알코리아 대표는 “중국 내수시장을 비롯해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서 이미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보유한 중국 피지컬 AI 기업들이 동남권에 관심을 갖고 추후 산업현장에 효율과 생산성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인바운드 투자로도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는 생산·물류 도급, 통합시설관리, 생산·물류 컨설팅 등 고객사 핵심 사업영역을 책임지는 전문 아웃소싱 기업이다. 볼보, 셰플러, CTR 등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생산 및 물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창원·밀양·울산의 자체 공장을 기반으로 위탁생산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36케이알코리아는 중국 대표 기술·스타트업 미디어이자 비즈니스 플랫폼인 36Kr(36氪)의 한국법인으로, 한국과 중국 기업 간 기술·산업 교류와 글로벌 사업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중국 기업의 한국 인바운드 투자유치 관련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