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사옥 전경. [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8/31/news-p.v1.20260831.22e287e4f3b948b38045b830b07fd068_P1.png)
새마을금고가 사회연대경제조직과 지역 소상공인 등에 총 1조1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대출을 공급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9월 1일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연대경제조직 대상 특례보증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상품은 중앙회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200억원씩 총 1000억원을 출연해 추진한다.
신용보증재단이 중앙회 출연금을 기반으로 보증서를 발급하면, 전국 새마을금고가 이를 담보로 보증 배수 약 11배에 해당하는 대출을 공급하고 정부 등이 이자율 차이를 보전(이차보전)한다. 신용보증재단의 건별 보증 비율을 최대 100%까지 올려 대출기관인 새마을금고의 부담을 대폭 낮췄다.
새마을금고는 사회연대경제조직을 시작으로 지원 대상을 지역 소상공인, 취약계층, 비수도권 차주로 점차 늘릴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지난 2월 발표한 '새마을금고 비전 2030'의 포용금융 강화 방안 중 하나다.
전국 3100여 개 점포망을 활용한 자금 공급으로 금융 사각지대와 지역 간 금융 격차를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금고는 2030년까지 서민금융 비중을 80% 이상으로 올리기 위해 여신 구조를 개편 중이다.
현재 햇살론 등 정책자금대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차주(신파일러·Thin-Filer)를 위한 대안신용평가 체계 구축 용역도 진행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대출은 새마을금고의 포용금융을 대표하는 사업”이라며 “금융소외 계층 지원과 서민금융 강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