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본격적인 가을·겨울 패션 시즌을 맞아 패션 신상품과 쇼핑 혜택을 앞세워 가을 패션 수요 잡기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지난 5월 발표한 '패션 소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5년 9월부터 2026년 2월까지 FW 시즌 패션 구매액은 2025년 3~8월 SS 시즌보다 약 19% 높았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같은 기간 패션 장르 매출이 SS 시즌보다 약 22% 높게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은 이 같은 계절별 소비 특성을 반영해 본격적인 FW 시즌이 시작되는 9월부터 가을 패션 수요 공략에 나선다. 오는 13일까지 전 점포에서 '어텀 실루엣(AUTUMN SILHOUETTE)'을 열고 130여 개 패션·잡화 브랜드의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오는 9일까지 패션과 잡화 인기 브랜드를 중심으로 할인과 구매 금액별 혜택,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성패션에서는 질스튜어트 뉴욕과 아페쎄(A.P.C)가 26FW 상품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남성패션에서는 바버와 알레그리가 26FW 상품 할인에 나서고, 송지오옴므와 맨온더분은 구매 금액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트리트와 스포츠 장르에서도 혜택이 이어진다. 헌치와 룩캐스트, 틸아이다이가 가을 신상품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K2와 스케쳐스도 할인 행사에 동참한다.
잡화 장르에서는 골든듀가 웨딩 고객에게 할인 혜택과 구매 금액별 사은품을 제공하고, 페라가모 선글라스는 구매 고객에게 파우치를 증정한다.
고객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했다. 강남점 아카데미에서는 연작과 달바가, 본점 아카데미에서는 비디비치가 고객 대상 클래스를 열고 뷰티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13일까지 사은행사와 할인 쿠폰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잡화 단일 브랜드에서 신세계 제휴카드로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5000원, 40만원 이상 구매하면 3만원의 신백리워드를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제휴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장르별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패션 브랜드에서 3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5000원, 잡화 브랜드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푸드마켓 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F&B 1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8월 말에도 무화과 등 제철 식품 행사와 카드 프로모션, 베이비페어, 추석 선물 특선집 등을 동시에 운영하며 가을 시즌 소비 수요 확보에 나서고 있다. 9월에는 패션 행사를 시작으로 추석 선물 수요까지 이어지는 만큼, 패션·식품·선물 등 주요 소비 카테고리를 연계해 하반기 소비 수요를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맞아 패션과 잡화를 중심으로 인기 브랜드의 신상품과 다양한 쇼핑 혜택을 한데 모았다”며 “브랜드별 할인과 사은품부터 신백리워드와 애플리케이션 쿠폰까지 풍성하게 준비한 만큼 신세계백화점에서 가을 쇼핑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