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무 플랫폼 삼쩜삼이 정부 '모두의 AI' 프로젝트 카카오 컨소시엄에 참여, 인공지능(AI) 서비스에 세무 전문성을 더한다.
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전 국민 AI서비스 보편적 활용지원(모두의 AI)' 사업 카카오 컨소시엄에 합류한다고 1일 밝혔다.
모두의 AI는 전 국민이 일상적으로 쉽고 편리하게 AI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의 서비스 개발·출시를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카카오 컨소시엄은 LG유플러스를 포함한 14개 기업과 함께 카카오톡·전화 AI 기반 서비스를 개발한다. 우선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예약, 신청, 결제 등을 연결한다. 삼쩜삼은 세무 노하우와 기술 인프라를 AI 서비스 구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삼쩜삼은 지난 3월 카카오 AI 에이전트 '카카오툴즈'와 연동하는 등 카카오와 AI 에이전트 분야에서 협업한 바 있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누구나 일상 속 세무 궁금증 더 쉽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AI 에이전트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두의 AI 사업 수행자로는 카카오를 비롯해 SK텔레콤·KT 등 3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서비스 개발을 위해 엔비디아 B200 그래픽처리장치(GPU) 512장을 지원한다. 각 컨소시엄은 오는 9~10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뒤, 연내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