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천안시, 생성형 AI로 '공공행정 혁신' 이끈다

한국기술교육대 제2캠퍼스 전경
한국기술교육대 제2캠퍼스 전경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은 천안시와 함께 천안시 소속 공무원 500명 대상 '2026년 공무원 AI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확산되는 생성형 AI 기술을 공공행정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무원의 AI 이해도와 실무 활용 역량을 높이고, 행정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기술교육대와 천안시는 8월 27일 공공 위탁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교육은 천안 부대동에 소재한 한국기술교육대 제2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AI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공무원이 실제 행정업무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개발된 교육 과정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실무 △바이브 코딩(Claude Code)을 활용한 행정업무 도구 개발 △생성형 AI 기반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실무 △AI시대, 관리자의 디지털 문해력과 업무혁신 등 4가지다.

생성형 AI의 기본 원리와 활용 방법을 시작으로 프롬프트 작성, 문서·보고서 작성 등 행정업무 활용, AI 기반 업무 효율화 및 실무적용에 이르기까지 공무원들이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한다.

각 과정은 기수당 20명 규모의 소규모 집합교육으로 편성해 교육생이 직접 AI도 구를 활용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문 강사 외 실습지원 인력을 배치해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규만 산학협력단장은 “생성형 AI의 빠른 발전으로 공공행정에서도 AI를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하느냐가 중요한 역량이 되고 있다”며 “한국기술교육대가 보유한 AI·디지털 교육 역량과 실습 중심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천안시 공무원들이 AI를 행정 현장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이 지역 공공부문의 AI 활용역량을 높이는 것을 넘어 천안시의 행정혁신과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천안시와 함께 공공부문의 AI 활용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AI 확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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