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탄소중립지원센터는 시민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빛고을 넷제로 프렌즈 2기'를 대상으로 기사·콘텐츠 제작 교육과 고창전력시험센터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빛고을 넷제로 프렌즈'는 시민의 탄소중립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지난 5월부터 탄소중립을 주제로 기사와 카드뉴스, 숏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해 왔다.
센터는 지난달 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4차 교육을 열고, 참여자들의 기사 및 콘텐츠 제작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은 기사 작성과 콘텐츠 제작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기사 작성 교육에서는 제목 작성과 기사 구성, 자료 및 인터뷰 활용 등 실제 기사 작성 과정 전반을 다뤘으며, 콘텐츠 제작 교육에서는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한 콘텐츠 기획과 구성, 표현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31일에는 프렌즈와 센터 관계자 등 약 30명이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고창전력시험센터를 방문해 전력기술 시험·실증 현장을 견학했다. 참여자들은 전력계통의 기본 원리를 학습하고, 전력시험센터의 주요 기능과 전력설비 및 관련 기술의 시험·실증 과정을 살펴보며 전력망 운영과 기술개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망의 역할과 재생에너지 확대 및 에너지전환을 뒷받침하는 시험·실증 기술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교육과 현장견학을 계기로 그동안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프렌즈 2기 활동을 종합하는 최종 기사와 대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광주탄소중립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현장견학이 참여자들이 탄소중립을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하고, 이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로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탄소중립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