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업계에도 'AI를 준비하라'는 화두가 던져졌다.
국제특허정보박람회 'PATINEX 2026'이 올해 'Ready for AI, Ready with IP'를 주제로 열리는 가운데 AI 특허 솔루션 기업 워트인텔리전스(대표 윤정호)가 현장에서 직접 답한다. 워트인텔리전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롯데호텔 월드 3층에서 열리는 PATINEX 2026에 부스로 참가해 특허 실무자와 IP 전략가들에게 그간의 IP-AX 성과와 최신 기술을 직접 선보인다.
워트인텔리전스는 AI 특허 솔루션 기업으로서 최근 몇 달간 특허업계의 IP-AX를 이끄는 성과를 이어왔다. 알토스 벤쳐스 투자사가 주도한 16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고, Forbes Asia의 '100 to Watch 2026'에 선정됐다. LG전자 R&D 조직 전반에 IP-AX전환을 성공시켰으며 최근에는 일본 진출을 준비하며 아시아 IP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부스에서는 특허 AI 검색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키워트'의 '프로', '인사이트' 기능은 물론 화학 특허 검색 기능'키워트 케미스트리'까지 시연한다. 화학 분야 특허 문서에는 화학구조식과 물질명, 합성ㆍ후처리 조건, 물성 데이터, 다양한 화학물의 표기방식 등의 내용이 뒤섞여 있는데, 범용 언어모델은 이런 비정형 화학 데이터를 정확히 구분해내지 못해 원하는 구조나 물질을 가진 특허를 찾아내기가 쉽지 않았다.
워트인텔리전스는 이 문제를 풀기 위해 트릴리온랩스와 협업해 화학 데이터를 처음부터 설계ㆍ학습하는 프롬 스크래치 방식으로 화학식 인식 모델을 새로 개발했다. 이번 부스에서 시연하는 '키워트 케미스트리'는 이 기술을 특허 검색에 구현한 기능으로, 사용자가 화학구조식이나 물질명을 직접 입력하면 AI가 이를 인식해 가장 정확한 화합물과 유사한 구조를 가진 특허까지 찾아준다. 이는 워트인텔리전스가 화학ㆍ소재 R&D 데이터를 학습해 구축한 자체 특허 언어모델 PlutoLM의 화학 데이터 처리 역량을 기반으로 한다.
윤정호 워트인텔리전스 대표는 “'Ready for AI, Ready with IP'라는 이번 PATINEX 주제처럼 특허업계도 IP-AX 전환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며 “그 전환을 가장 앞서 이끌어온 워트인텔리전스가 키워트로 특허와 R&D 현장을 실제로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이번 PATINEX에서 직접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
이원지 기자기사 더보기
- ET Ev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