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고객이 원하는 전시장과 방문 일시를 선택해 차량 구매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시장 방문상담 예약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서비스는 고객이 전시장을 찾기 전 상담 일정과 장소를 미리 정하고 관심 차종 및 문의사항을 사전에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존에는 홈페이지 신청 후 카마스터(영업직원)의 연락을 거쳐 일정을 조율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고객이 주도적으로 일정을 확정할 수 있다.
현대차 및 제네시스 공식 홈페이지(PC·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8시,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다. 전시장은 고객이 사전 입력한 관심 차종과 희망 구매 시기 등을 바탕으로 맞춤형 구매 상담을 준비해 제공한다.
서비스는 과거 '발품'과 불특정 다수 내방에 의존하던 전통적 딜러 영업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망 고객을 사전에 선별·확보하고 현장 상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예약 상담 완료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주유상품권(5만원)을, 차량 계약 고객 중 6명을 추첨해 국민관광상품권(50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시작된 고객의 관심이 전시장 상담과 구매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고객 접점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