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日 인기 초콜릿 '치로루초코' 재출시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직소싱 디저트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해외에서 검증된 인기 상품을 국내 편의점에서 선보이며 2030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글로벌 먹거리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조기 완판된 일본 인기 초콜릿 '치로루초코 모찌' 시리즈 2종을 재출시했다. 지난 7월에는 '치로루초코 샤인머스캣타르트', 8월 말에는 '치로루초코 스위트포테이토'를 추가했다. 한정 상품을 포함해 총 4종으로 라인업을 확대하고 전년보다 공급 물량을 약 3배 늘릴 계획이다.

세븐일레븐, 日 인기 초콜릿 '치로루초코' 재출시

치로루는 일본에서 60년 이상 사랑받은 초콜릿 브랜드다. 국내 여행객 사이에서도 일본 여행 시 구매하는 인기 상품으로 꼽힌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치로루초코 인절미모찌'와 '치로루초코 초코모찌'를 한정 판매해 출시 2개월이 채 되지 않아 준비 물량 13만개를 모두 판매했다.

글로벌 소싱 상품의 판매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선보인 오하요 브륄레 밀크는 7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35만개 이상 판매됐다. 해당 기간 글로벌 소싱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겨울 품절 대란을 일으킨 생초코파이는 이달 20만개 이상 공급하고 11월에는 약 60만개를 추가 입고할 예정이다.

유하연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팀 담당 MD는 “세계 각지의 화제성 높은 먹거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편의점에서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글로벌 소싱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세븐은 최근 수익성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하며 2023년 3분기 이후 11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점포 효율화와 상품 경쟁력 강화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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