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가 이랜드월드의 슈즈 브랜드 '오찌(OTZ)' 자사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구축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오찌는 기존 외부 판매 채널을 넘어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브랜드 철학을 온전히 담을 수 있는 접점을 마련했다.
카페24는 기업 맞춤형 전자상거래 구축·운영 서비스 '카페24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오찌의 공식 소비자직접판매(D2C) 쇼핑몰과 모바일 앱 구축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랜드월드의 라이프스타일 슈즈 브랜드 '오찌(OTZ)' 공식 D2C 쇼핑몰. [사진=카페24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9/03/news-p.v1.20260903.70caccbdf7ba483aa03c163342c004b9_P1.jpg)
오찌는 D2C 쇼핑몰를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만드는 채널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외부 플랫폼에선 하지 못했던 브랜드 스토리와 시즌별 콘텐츠를 한 공간에서 선보인다.
특히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제품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젝트와 룩북, 스페셜 메뉴에서 시즌별 신상품과 스타일링, 브랜드·크리에이터 협업 등을 소개한다. 고객은 콘텐츠를 소비하면서 마음에 드는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고객 관계 강화를 위한 3단계 멤버십도 운영한다. 최상위 '러버' 등급에는 할인과 상시 무료배송을 비롯해 △신상품·한정 상품 24시간 선오픈 △시즌 기프트 △상품 품평회 등 오프라인 이벤트 초청 혜택을 제공한다.
공식 모바일 앱으로 고객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한다. 온라인 전용 상품과 혜택을 푸시 알림을 통해 안내한다. 자사몰과 앱에서 축적되는 방문·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구매 주기와 선호 상품 등을 분석해 신상품·프로모션 안내와 재구매 활성화에도 활용한다.
오찌 관계자는 “외부 판매 채널이 더 많은 고객에게 상품을 알리는 접점이라면, 자사몰은 오찌를 좋아하는 고객과 관계를 이어가는 브랜드의 중심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오찌처럼 상품 판매를 넘어 콘텐츠와 멤버십, 앱 등 다양한 접점을 연결해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만들어가는 브랜드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