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원장 박종오)은 2일부터 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전남광주 미래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초소형 의료로봇 시제품을 전시했다.
이번 박람회에 출품한 능동캡슐내시경은 지름 1㎝, 길이 약 2.6㎝ 크기의 무선·전자기 구동 캡슐형 의료로봇이다. 외부 전자기 구동장치를 이용해 캡슐의 위치 및 자세를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고 특정 부위에 대한 정밀 진단이 가능하다.
연구원은 현재 능동형 캡슐내시경 시스템을 이동이 간편한 모바일 시스템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임상실험 및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국내 유일의 전문 연구기관으로 2019년 재단법인으로 설립한 연구원은 마이크로미터(㎛)~밀리미터(㎜) 단위의 초정밀 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인체 내부 진단, 치료, 약물전달 등 차세대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약 5970㎡ 규모의 연구시설과 세포·동물실험실, GMP 설비 등 첨단 인프라 보유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이 융합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원은 세계 최초 대장내시경 로봇과 세계 두 번째 캡슐 내시경을 개발하며 의료용 마이크로로봇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현재 혈관 치료용 마이크로로봇과 암 치료용 나노의료로봇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박종오 원장은 “의료로봇은 인체 내부의 정밀 치료를 가능하게 하며 미래 의료 혁신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광주관광공사의 협찬을 받아 게재되었습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