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매그넷고등학교(교장 이균순)는 1987년 '동일여자상업고등학교'로 개교한 이래 학생별 적성에 맞는 특성화 교육으로 유명한 미국 매그넷스쿨(Magnet School)로부터 영감을 받아 2022년 현재의 학교명으로 바꿔 지금에 이르고 있다.
시각디자인과·시각애니메이션과·베이커리과·카페디저트과 4개 학과 체제로 학교 이름이 부여한 사명처럼 철저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해 바로 현장에 투입 가능한 전문 인재를 길러 내고 있다.
학교 비전에 따라 △전공역량 강화 △인문 소양 △글로벌 역량 강화 △디지털 역량 강화 △공존나눔 등 다섯가지 내실을 다지는 '밸런스(BALANCE)5' 프로그램을 자랑으로 내세운다. 우선 전공역량 강화를 위해 전교사 수업발표회, 교원학습 공동체, 외부전문가 코티칭 수업을 벌이고 있다.
또 인문소양(학생맞춤형 역량강화)을 위해 인문학 경진대회, 외국어 퀸, 도서관프로그램, 인성 예술 체력단련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역량강화와 학생 해외 진로 기회 확대를 위해선 영어권 국가 국제교류 및 현지 수업 해외 유학, 취업 기회 모색, 영어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벌이고 있다. 또 디지털 기반 학생 전공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기반 프로젝트 수업, 디지털 수업환경 구축을 위해 학교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공존나눔을 통한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 시민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취업을 위한 독자적인 인증제도인 '드림퀸'도 눈에 띈다. 자격증·자기주도학습·예절·봉사·독서 등 5개 분야에 각각 인증제를 실시, 모든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등급에 오른 학생은 '드림퀸'으로 인증하고 우수 기업체 추천과 해외 기업·문화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총 60개가 넘는 실습실도 학생들 경쟁력 배양을 뒷받침한다. 최신 컴퓨터와 태블릿 PC가 갖춰진 디자인 실습실부터 제과·제빵, 카페·바리스타 실습실까지 학과별로 세분화돼 있으며, 학생들은 학교에 머무는 시간 대부분을 실제 현장과 같은 환경에서 보내며 직무능력을 키운다.
시각디자인과와 시각애니메이션과 학생들은 GTQ·컴퓨터그래픽기능사·시각디자인산업기사 등 자격증을 획득하며,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등 주요 경연에서 입상하고 있다. 베이커리과와 카페디저트과는 제8호 제과명장의 정규수업과 현장 연계 실습을 병행해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국제베이커리페어 등에서 금·은상을 수차례 수상해 오고 있다.
이균순 교장은 “우리 학교는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높은 전공 실력을 갖춘 교사진, 국내외 우수기관과의 다수 MOU, 디지털 기반 최첨단 교육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며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최고치로 이끌어 내 3년 빠른 선택이 평생을 앞서나가는 원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