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26] 레노버, 신제품 대거 공개…“하이브리드 AI 지원”

레노버 '요가' 노트북
레노버 '요가' 노트북

레노버가 'IFA 2026'에서 개인용·기업용 신제품을 공개하고, 업무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인공지능(AI)'을 선보였다.

레노버는 IFA 2026에서 개최한 '레노버 이노베이션 월드' 행사에서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고성능 로컬 AI와 펜 입력에 최적화된 태블릿 PC, 다채로운 컬러로 구성된 노트북, 이동성과 업무 공간을 재해석한 신규 폼팩터 등이다.

레노버 개인용 AI 인텔리전스 '키라'는 적용 제품과 애플리케이션을 확대했다. 범용 메모리를 탑재한 PC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고, 안드로이드 17 업그레이드가 제공된 모토로라 '엣지'·'레이저'·'시그니처' 시리즈 일부 모델과 신제품 '모토 워치 울트라'에도 키라를 적용했다. 모토로라는 레노버 자회사다.

글로벌 서비스와 연동도 강화했다. 워카토와 협업으로 지메일·구글 캘린더·아웃룩 메일로 키라 지원 경험을 확대, 사용자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서비스에서 작업을 실행할 수 있다.

레노버 신규 기업용 제품은 업무에 하이브리드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앱솔루트 시큐리티 기반 '씽크쉴드 트레이스락'과 센티넬원의 '프롬프트 시큐리티'를 통해 기업이 통제할 수 있는 AI 거버넌스를 유지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레노버 관계자는 “레노버 이노베이션 월드에서 하이브리드 AI 전략을 바탕으로 아이디어 구상부터 창작·배포에 이르기까지 사용자와 기업에 최적화되고 유연한 기술 생태계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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