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웅제약은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제주 파르나스 호텔에서 22개국 파트너사 핵심 인력 4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학술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해외 파트너사 역량 강화에 나서는 전략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파트너사의 나보타 제품과 브랜드 이해도를 높이고 학술·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의료진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파트너사 영업·학술 인력이 실제 현지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 이해, 경쟁제품 대응, 학술 마케팅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행사에서는 나보타 글로벌 가이드를 기반으로 국가별 시장 진입 전략과 브랜드 운영 원칙을 공유했다. 각국 파트너사가 동일한 브랜드 메시지를 기반으로 현지 시장 특성에 맞는 사업 전략을 수립하도록 시장 접근 방향을 논의했다.
해부학과 표준 시술가이드, 사후 관리법, 제품 특성 등을 다루는 학술 교육도 진행했다. 각국 파트너사의 영업·학술 인력이 의료진에게 나보타 관련 전문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실무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국가별 마케팅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파트너사들은 현지 시장에서 축적한 사업 경험과 성공 전략을 소개하고 국가별 실행 노하우를 공유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파트너사 어워즈를 통해 나보타 글로벌 성장에 기여한 파트너사를 시상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전 세계 나보타 파트너사 핵심 인력이 한자리에 모여 제품과 사업 전략에 대한 이해를 공유했다”며 “본사와 각국 파트너사가 현지 시장에서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는 올해 6월 글로벌 누적 매출1조원을 돌파했다. 세계 80여개국 파트너십과 69개국에서 시판허가를 확보했다. 오송 스마트 공장을 포함한 생산 인프라에 누적 1조원을 투입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