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회장 류신호)는 2일~5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전남광주미래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영광 e-모빌리티 기업을 대상으로 공동관을 운영했다.
중소기업벤처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이 지원하는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은 지역 특화산업과 기업을 연계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광군은 e-모빌리티 산업을 중심으로 사업화·판로개척·마케팅 등을 지원해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기업은 우수한 e-모빌리티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보·마케팅 및 판로개척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새로운 거래처 확보와 시장 진출 확보에 한계가 있는 만큼 제품 및 기술에 대한 홍보·마케팅과 전시회 참여 등을 통해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판로 및 시장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공동관에는 영광 e-모빌리티 기업인 △워커 △킴스트 △로웰에스엠 △에이치비 △엘엠솔루션 △모바휠 △케이원티에스 총 7개 기업이 참여해 영광 e-모빌리티 산업의 기술력과 제품을 선보였다.

참여기업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개조 전기이륜차, 전기삼륜차, 농업용 동력운반차, 전기자전거, 배터리 등 다양한 e-모빌리티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번 e-모빌리티 공동관에는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글로벌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도 참여했다. 기업들은 향후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제품 인증 및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여 영광 e-모빌리티 산업을 한층 향상시킬 것이다.
한편, 4일 협회 송지용 사무국장은 지역산업과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빌리티 분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상 유공표창을 수상했다.
류신호 회장은 “이번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으로 영광 e-모빌리티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널리 알리고, 기업 간 협력과 판로 개척으로 지역 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