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대학교는 7일 교내 상상관에서 '2026 한성 글로벌 미래세대 포럼'을 개최했다.
한성대는 지난 2024년 9월 메이지대, 나가노현립대, 오오츠키시립단기대, 동덕여대와 함께 한·일 5개 대학 학생교류 세미나를 열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주제로 첫 국제 교류의 장을 열었다.
올해는 이 행사를 '한성 글로벌 미래세대 포럼'으로 정례화해 두 번째 행사를 개최했으며, 새롭게 릿쇼대학교가 참여하면서 교류의 폭을 더욱 넓혔다. 이를 통해 한성대는 국내외 대학 간 지속적인 학생 교류와 협력을 위한 상시적 국제교류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성 글로벌 미래세대 포럼'은 국내외 대학의 학생과 교수진이 미래사회의 주요 의제를 함께 살펴보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매년 미래세대와 관련된 현안을 주제로 선정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포럼은 '한·일 학생 공동세미나: 인구감소시대의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와 지방행정'을 주제로 열렸다. 한·일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지방행정의 과제를 미래세대의 시각에서 살펴보는 자리였다.
한성대를 비롯해 메이지대, 나가노현립대, 릿쇼대 등 4개 대학의 학생과 교수진이 참여했다. 각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현안을 학생들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 방향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제1세션은 메이지대학교 우시야마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메이지대·나가노현립대·릿쇼대 학생들이 저출산·고령화와 지역사회 문제, 지속가능한 지방자치단체 운영 등 각 대학과 지역의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한성대 교수진이 토론에 참여해 일본 사례를 한국의 지역사회 및 지방행정 현안과 비교하며 양국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봤다.
제2세션은 임승빈 한성대학교 특임교수가 사회자로 나섰으며, 한성대 학생들이 한·일 행정통합 비교와 일본 실버경제 사례를 통한 한국의 발전 방향 등을 발표했다. 이후 한·일 교수진은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사회 문제, 지속가능한 지방행정의 역할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앞으로도 한성 글로벌 미래세대 포럼을 미래사회의 주요 의제를 함께 논의하는 지속적인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키고, 학생들이 글로벌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