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학교와 동국대산학협력단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사업의 서울 및 경기 권역 일반·기술트랙 멘토기관으로 나선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 오후 4시까지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누구나 실패의 부담 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국가가 동반자로 지원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전국적으로 총 8000개 아이디어를 선발하며 규모를 한층 대폭 확대했다.
신청 자격은 2026년 8월 20일 기준 사업자 등록 이력이 없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기창업자 중 기존 사업과 다른 이종 업종으로의 전환 창업을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나이, 성별,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 과정은 1라운드 아이디어 심사부터 시작해 지역 예선·오디션을 거쳐 전국 오디션(파이널)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1라운드 통과자에게는 초기 창업 활동 자금 200만 원과 100만 원 상당의 AI 솔루션 이용권, 1:1 전담 책임 멘토링이 지원된다.
이후 라운드 진출 시 시제품(MVP) 제작 지원, GPU 지원, 투자 및 글로벌 진출 연계 등 단계별 혜택이 이어진다. 최종 1위 팀에게는 상금과 후속 투자 유치 연계 등 총 10억 원 상당의 파격적인 특전이 제공된다. 특히 1차 참가자가 이번 2차 사업에 재도전할 경우 최대 4점의 가점 혜택도 적용된다.
동국대는 서울과 경기 2개 권역의 주관기관으로서 지역별 산업 특성과 인프라를 반영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연속성 있게 운영할 방침이다. 서울 권역은 로봇, 인공지능(AI), 디지털콘텐츠 등 기술 기반 창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경기 권역(BMC창업보육센터)은 바이오·헬스케어, 소재·부품·장비 등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코칭 및 보육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17일까지 모두의 창업 공식 홈페이지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 및 문의는 동국대 지역별 접수처로 하면 된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