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임기철)은 귀뚜라미문화재단이 학부생 20명에게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장학금은 GIST 학부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다양한 경험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업장려와 생활보조를 위해 지원되며, 학부생 20명에게 1인당 250만원씩 지급했다.
장학생은 성실한 대학생활을 바탕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학과와 대학 발전에 기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AI대학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생명의과학융합대학 등 4개 단과대학에서 각 5명씩 추천하고, 귀뚜라미문화재단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누구나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의 뜻에 따라 1985년 설립했다. 장학사업을 비롯해 학술연구와 교육기관 지원 등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41년간 7만여 명에게 약 650억 원을 지원하며 장학·학술·교육 및 사회복지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누구에게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뜻으로 오랜 기간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이 GIST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